(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한국과 중국 간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정우영 아나운서가 이승엽 해설위원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한 한국팀은 6회 현재 5대 0으로 앞선 상태다. 이날 SBS 해설위원으로 자리한 이승엽은 경기 초반부 "예전부터 중국하고만 하면 우리가 힘든 경기를 했다"라면서 한국과 중국의 야구 경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자 정우영 캐스터는 "대만과 일본, 중국 전까지 힘들면 우리는 언제 편한 경기를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이순철 해설위원은 "그만큼 야구라는 게 변수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1회와 4회, 5회에 골고루 선방하며 5점을 일궜다. 특히 박병호는 전날 일본 전에 이어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한국·중국 야구, "우린 언제 편하게 이기나"…이승엽 향한 정우영 '팩폭'

김현 기자 승인 2018.08.31 17:50 | 최종 수정 2137.04.30 00:00 의견 0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한국과 중국 간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정우영 아나운서가 이승엽 해설위원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한 한국팀은 6회 현재 5대 0으로 앞선 상태다.

이날 SBS 해설위원으로 자리한 이승엽은 경기 초반부 "예전부터 중국하고만 하면 우리가 힘든 경기를 했다"라면서 한국과 중국의 야구 경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자 정우영 캐스터는 "대만과 일본, 중국 전까지 힘들면 우리는 언제 편한 경기를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이순철 해설위원은 "그만큼 야구라는 게 변수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1회와 4회, 5회에 골고루 선방하며 5점을 일궜다. 특히 박병호는 전날 일본 전에 이어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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