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환희 아들 공개, 다정한 한 때 보낸 일상 어떤 모습?
(사진=박환희 SNS)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박환희가 아들을 공개했다.
박환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환희는 아들과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꼭 잡은 두 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아들을 향한 박환희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들에게 쥐어 준 달걀에는 "우리 피카츄. 항상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이라고 메시지를 적어 엄마로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역시 박환희와 아들은 다정한 한때를 보낸다. 영상 속 박환희는 아들에게 "엄마는 엄청 잘 나와?"라고 묻자, 아들은 "아니 잘 안 나와"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아들은 "엄마가 저쪽 문에 기대고 있어봐. 그러면서 예쁜 표정을 지어봐. 그럼 내가 이쪽에서 기대면서 해볼게"라면서 포토그래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한 박환희는 사진 공개와 함께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게재하며 뭉클함을 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린 나이에 결혼과 이혼, 출산을 겪고 또 아들을 공개하며 넘치는 사랑을 전하고 있는 박환희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1990년생인 박환희는 연예계에 입문하기 전인 2011년 7월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다. 이듬해 1월에는 아들을 출산했으나 같은 해 12월 이혼했다.
또한 박환희는 인터넷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다가 2015년 KBS2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데뷔했다. 2016년에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막내 간호사 역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박환희는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