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스퍼라디오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로시가 데뷔 후 첫 DJ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시는 지난 12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 '캐스퍼라디오' 스페셜 DJ로 나서 '로시의 립(Lip)밤'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다.
이날 로시는 옆집 동생 같은 엉뚱 발랄한 모습과 친근한 화법, 본인의 노래부터 커버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들로 방송을 풍성하게 채웠다.
로시는 연습생부터 데뷔까지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히스토리 오브 로시(History of Rothy)' 영상을 공개했다. 또 첫 번째 싱글 ‘스타스(Stars)’와 최근 발표한 ‘버닝’ 어쿠스틱 버전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로시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모닝콜로 듣기 좋은 음악, 샤워할 때 듣는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추천곡도 공개했다.
무대를 끝낸 로시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렇게 라이브를 들려드리는 게 처음이라 떨렸다. 처음으로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린 곡인데, 이렇게 정식 데뷔를 하고 난 뒤에 들려드리게 되니 울컥한다. 소름 돋는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로시는 '가요계 레전드'로 불리는 신승훈이 제작한 첫 솔로 여가수다. 지난달 30일 첫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로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