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누다 홈페이지) [뷰어스=김현 기자] 가누다 베개에서 허용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라벨이 붙어있지 않은 베개 모델 커버가 리콜 대상이 됐다. 지난 1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티앤아이 가누다 베개 일부 제품에서 연간 1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된 상태다. 이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상 안전기준을 넘어선 수치로 수거명령 및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관련해 가누다 베개 측은 이미 지난 5월 소비자 제보를 통해 라돈 검출 여부를 조사해 왔다. 이후 7월 두 배게 품목에 대해 자발적 리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량의 라돈이 검출된 가누다 베개는 초극세사 커버가 씌인 견인베개와 정형베개다. 가누다 베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라돈 검출 품목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베개 커버에 라벨이 부착된 상태라면 안전한 제품이지만 앞면에 어떤 라벨도 붙어있지 않다면 리콜 대상이다. 가누다 베개 측은 라돈 검출 커버 제품을 리콜 요청하는 소비자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베개커버와 베개폼을 함께 제공한다는 후문이다.

가누다 베개 라돈 검출, "폼은 괜찮아요"…라벨無 품목 한해 사용 '적신호'

김현 기자 승인 2018.09.19 09:21 | 최종 수정 2137.06.07 00:00 의견 0
(사진=가누다 홈페이지)
(사진=가누다 홈페이지)

[뷰어스=김현 기자] 가누다 베개에서 허용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라벨이 붙어있지 않은 베개 모델 커버가 리콜 대상이 됐다.

지난 1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티앤아이 가누다 베개 일부 제품에서 연간 1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된 상태다. 이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상 안전기준을 넘어선 수치로 수거명령 및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관련해 가누다 베개 측은 이미 지난 5월 소비자 제보를 통해 라돈 검출 여부를 조사해 왔다. 이후 7월 두 배게 품목에 대해 자발적 리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량의 라돈이 검출된 가누다 베개는 초극세사 커버가 씌인 견인베개와 정형베개다.

가누다 베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라돈 검출 품목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베개 커버에 라벨이 부착된 상태라면 안전한 제품이지만 앞면에 어떤 라벨도 붙어있지 않다면 리콜 대상이다. 가누다 베개 측은 라돈 검출 커버 제품을 리콜 요청하는 소비자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베개커버와 베개폼을 함께 제공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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