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나인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김영광이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을 통해 선배 김희선·김해숙과 호흡을 맞추는 데 대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며 감탄을 표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복수극을 담는다.  김영광이 연기하는 유진은 극 중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을지해이의 연인이다. 특히 기유진이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을 뒤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설명. 김영광은 ‘나인룸’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인룸’이라는 9번 방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다. ‘기유진’이라는 인물의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부분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선 선배님, 김해숙 선배님, 이경영 선배님 등 좋은 선배님들과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고 존경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과 ‘첫사랑 커플’로 활약한 김영광은 '나인룸'을 통해 김희선과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김영광은 “’나인룸’은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복수극이기 때문에 김희선 선배님과 알콩달콩 귀여운 모습은 없을 것 같다”면서도 “’너의 결혼식’의 우승커플이 동갑내기로 귀여운 모습이었던 데 비해 ‘나인룸’의 해유커플은 연상연하이기 때문에 조금은 어른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선·김해숙이라는 대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두 선배님들과 연기를 하고 있으면 호흡이 정말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을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희선 선배님은 촬영할 때에는 연기에 집중하시면서도, 쉬는 시간에는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 주신다. 모든 스태프들이나 배우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챙겨 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 주신다”고 고마워했다. 전작에서 모자 관계였던 김해숙에 대해서는 “그 때나 지금이나 저를 정말 친아들처럼 너무나 예뻐해 주신다. 현장에 가면 제일 먼저 선배님부터 찾게 되는 것 같다”며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숙 선배님과 연기를 하고 있으면 매번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게 된다. 깊이 있는 선배님의 연기를 보고 정말 많이 배우는 것이 많다며 “여러모로 ‘나인룸’은 저에게 감사한 현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김영광은 기유진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서 “’기유진’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성격이 조금 어렵다”며 끊임없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이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이 어떤 결과와 사건을 가져다줄지 또 그것을 사건의 흐름에 맞춰서 보시다 보면, 작품과 ‘기유진’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영광은 끝으로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스릴러, 미스터리한 부분도 많아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다. ‘나인룸’은 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나인룸’ 김영광 “김희선·김해숙과 연기 호흡,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9.27 09:16 | 최종 수정 2137.06.23 00:00 의견 0
(사진=tvN ‘나인룸’)
(사진=tvN ‘나인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김영광이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을 통해 선배 김희선·김해숙과 호흡을 맞추는 데 대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며 감탄을 표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복수극을 담는다. 

김영광이 연기하는 유진은 극 중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을지해이의 연인이다. 특히 기유진이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을 뒤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설명.

김영광은 ‘나인룸’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인룸’이라는 9번 방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다. ‘기유진’이라는 인물의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부분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선 선배님, 김해숙 선배님, 이경영 선배님 등 좋은 선배님들과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고 존경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과 ‘첫사랑 커플’로 활약한 김영광은 '나인룸'을 통해 김희선과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김영광은 “’나인룸’은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복수극이기 때문에 김희선 선배님과 알콩달콩 귀여운 모습은 없을 것 같다”면서도 “’너의 결혼식’의 우승커플이 동갑내기로 귀여운 모습이었던 데 비해 ‘나인룸’의 해유커플은 연상연하이기 때문에 조금은 어른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선·김해숙이라는 대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두 선배님들과 연기를 하고 있으면 호흡이 정말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을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희선 선배님은 촬영할 때에는 연기에 집중하시면서도, 쉬는 시간에는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 주신다. 모든 스태프들이나 배우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챙겨 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 주신다”고 고마워했다.

전작에서 모자 관계였던 김해숙에 대해서는 “그 때나 지금이나 저를 정말 친아들처럼 너무나 예뻐해 주신다. 현장에 가면 제일 먼저 선배님부터 찾게 되는 것 같다”며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숙 선배님과 연기를 하고 있으면 매번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게 된다. 깊이 있는 선배님의 연기를 보고 정말 많이 배우는 것이 많다며 “여러모로 ‘나인룸’은 저에게 감사한 현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김영광은 기유진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서 “’기유진’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성격이 조금 어렵다”며 끊임없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이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이 어떤 결과와 사건을 가져다줄지 또 그것을 사건의 흐름에 맞춰서 보시다 보면, 작품과 ‘기유진’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영광은 끝으로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스릴러, 미스터리한 부분도 많아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다.

‘나인룸’은 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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