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이하늬, 무슨 관계길래
문희상 이하늬(사진=연합뉴스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조카인 이하늬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문 국회의장은 지난 28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했다. 육군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문 국회의장의 깜짝 발언. 그는 자신의 조카인 배우 이하늬를 소환한 것이다. 그는 “내가 이하늬의 외삼촌이다. 이하늬가 나를 닮아 그렇게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하늬는 외삼촌인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닮은꼴이라는 평가에 다른 의견을 내놨었다. 앞서 이하늬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 문 국회의장을 언급하면서 “내가 살찌면 외삼촌”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하늬의 집안은 이미 유명하다. 문희상 후보는 김대중 정부 초대 정무수석, 참여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고 경기도 의정부에서 6선 의원으로 활약했다. 이하늬의 아버지는 전 국가정보원 2차장, 어머니는 이화여대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기도 하다. 언니 역시 가야금 연주가로 과거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