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가수 김종민이 만남에 위기 요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황미나의 할머니다.
황미나와 김종민은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연애를 시작한 후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의 관계에 있어 위태로운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바로 황미나의 할머니의 발언 때문이다.
사진=TV조선 '연애의맛' 캡처
황미나는 김종민을 만나기 위해 집에서 준비를 하고 있던 중에 TV에 김종민이 나오자 할머니에게 "김종민 아시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말없이 TV를 바라보다 "잘 논다"며 김종민의 댄스 영상에 흐뭇해했다.
황미나는 "저 오늘 이 오빠 만나러 가서 할머니랑 엄마 저녁 먼저 드시고 계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할머니는 "진짜 애인을 만들려고 하느냐"고 당황해 하며 "나이는 몇 살 차이냐"고 물었다.
황미나는 "나이는 조금 차이가 난다"고 대답하자 할머니는 "한 50살은 돼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황미나는 놀라며 "아니다. 저와 열 살 정도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자 할머니는 "조금 젊었으면 좋겠다"며 손녀 남친과 손녀의 나이차에 아쉬워했고, 황미나는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