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국의 미를 뽐내며 패션 아이콘으로 전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뷔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2025 보그 월드: 할리우드’에 참석했다. 이날 뷔는 한복의 유려한 곡선을 닮은 코트에 옥이 장식된 빨간 매듭 허리띠를 매치, 갓을 연상시키는 모자를 착용했다. 케이팝 데몬 헌스터의 감독 매기 강은 인스타그램에 “BTS V=Saja Boys Jinu”라는 글과 함께 뷔의 사진을 게재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안나 윈투어의 직접 초대로 참석한 뷔는 초특급 대우를 받아 슈퍼스타의 위상을 입증했다. 안나 윈투어는 행사 전에도 뷔를 살뜰하게 챙겼으며, 행사 후 게스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도 뷔의 손을 놓지 않고 꼭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뷔는 프론트 로우 중간에 안나 윈투어, 니콜 키드먼, 감독 바즈 루어만, 타일러 페리, 신시아 에리보, 다코타 존슨과 나란히 앉아 전설적인 영화 의상과 패션을 융합한 런웨이와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와 도자 캣의 공연을 흥겨운 표정으로 관람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보그 월드는 ‘Vogue World: Hollywood LIVE (ft. Gracie Abrams, Doja Cat, Nicole Kidman, V and More)’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뷔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각국 보그 매거진의 메인을 장식하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보그 이탈리아는 “뷔는 노래, 춤, 연기에서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특유의 스타일과 타고난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력적인 무대 매너와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능력은 그를 세계적인 아이돌로 만들었고, 이는 패션계와 깊은 유대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패션과 예술을 기념하는 보그 월드와 같은 행사는 그에게 딱 맞는 자리이다”라고 전했다.
뷔는 보그 월드 행사 당일 250만 건 이상의 언급량과 1100만 건의 참여율을 기록해 SNS를 뜨겁게 달궜다. ‘VxVogueWorldHollywood’가 미국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 ‘V AT VOGUEWORLD’, ‘TAEHYUNG TAEHYUNG’이 월드와이드실시간 트렌드 1, 2위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