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젤스파이팅)
[뷰어스=서주원 기자] “더 강한 상대를 달라. 줄리엔강이 와도 싸울 수 있다”
아이돌 그룹 출신 격투기 선수 이대원이 줄리엔강을 언급하며 도발했다.
이대원은 15일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07’ 페더급 입식 격투기에서 이재혁을 상대로 1라운드 KO 승을 거뒀다. 승리 후 그는 “윤형빈, 줄리엔강과도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대원의 도발에 격투기 팬들은 발끈했다. 인터넷상에는 “lev**** 줄리엔강이랑 붙으면 피떡될텐데” “level02polo**** 줄리엔강한테 맞으면 3일 뒤에 눈뜰 듯” “lev**** 아이돌 생활 접게 될 수가 있어” “이** 다른 건 모르겠는데 너 그러다 진짜 죽어”라며 실제 줄리엔강과 경기를 치렀을 경우를 염두에 둔 댓글이 줄 이었다.
이대원은 보이그룹 베네핏 출신으로 지난해 엔젤스파이팅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후인 올해 4월 베네핏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꽃잎이 되어'를 발표했다.
베네핏(BNF)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꽃잎이 되어'는 봄날 흩날리는 꽃잎들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은 설레는 마음을 담고 있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격투기 선수와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에서 3인조로 돌아온 베네핏(BNF) 대원, 하빈, 하랑은 첫 디지털 싱글 앨범 '꽃잎이 되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