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3' 출연을 취소했다. 신예 최유화가 대타로 나섰다.
22일 롯데컬처웍스 측에 따르면 배우 김민정이 최근 영화 '타짜3' 주연배우에서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정은 그랭크인 후 영화 촬영을 진행하던 중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를 겪고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민정을 대신할 배우로는 JTBC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했던 최유화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정의 '타짜3' 하차부터 최유화 캐스팅까지의 내막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제작진이 여배우 캐스팅 과정에서 노출 수위로 인해 난항을 겪은 점을 두고 노출 관련 마찰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진다. 김민정은 지난 2014년 스타캐스트와의 인터뷰릍 통해 "노출을 절대 안 하겠다는 마인드는 아니지만, 이미지를 위한 수단으로서이 노출은 원치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민정을 대신해 '타짜3'에 낙점된 배우 최유화는 극중 여주인공 마돈나를 맡게 된다. '타짜3'에서는 최유화를 비롯해 박정민과 류승범 등이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