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뉴스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폭행에 불법촬영 의혹까지 함께 받게 됐다. '양진호 폭행사건'의 피해자 A씨가 3일 경찰에 출석하며 자신이 3년 전 양진호 회장의 불법촬영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에 의한 폭행 현장이 담긴 영상은 피해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됐다.  피해자는 심지어 폭행 영상이 3년이나 양진호 회장 손에 있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양진호 회장이 폭행 피해자 A씨가 괴로워하는 모습의 영상을 일종의 포르노로 소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자신이 피해자 A씨를 폭행하는 모습을 영상물로 기록하라고 직접 지시한 바, '폭행 포르노'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한편, 양진호 회장이 실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웹하드 사이트 두 곳에서 불법촬영 영상물과 포르노 영상이 수만개 게재된 정황이 포착, 양진호 회장은 현재 불법촬영 영상물과 포르노 영상의 유통을 방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회장님'은 왜 끔찍한 '포르노'를 즐겼나… 양진호, 폭행 피해자 '관음' 의혹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1.03 19:47 | 최종 수정 2137.09.05 00:00 의견 0
(사진=KBS1 뉴스화면)
(사진=KBS1 뉴스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폭행에 불법촬영 의혹까지 함께 받게 됐다.

'양진호 폭행사건'의 피해자 A씨가 3일 경찰에 출석하며 자신이 3년 전 양진호 회장의 불법촬영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에 의한 폭행 현장이 담긴 영상은 피해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됐다. 

피해자는 심지어 폭행 영상이 3년이나 양진호 회장 손에 있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양진호 회장이 폭행 피해자 A씨가 괴로워하는 모습의 영상을 일종의 포르노로 소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자신이 피해자 A씨를 폭행하는 모습을 영상물로 기록하라고 직접 지시한 바, '폭행 포르노'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한편, 양진호 회장이 실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웹하드 사이트 두 곳에서 불법촬영 영상물과 포르노 영상이 수만개 게재된 정황이 포착, 양진호 회장은 현재 불법촬영 영상물과 포르노 영상의 유통을 방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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