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언더나인틴' 투표 사이트)   [뷰어스=나하나 기자] '언더나인틴' 미성년자 참가자들을 향한 품평과 조롱, 이대로 괜찮을까?  MBC '언더나인틴'이 3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만 19세 이하의 참가자들에 대한 외모 품평과 도 넘은 조롱이 문제시되고 있다. '언더나인틴'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므로 참가자의 가창력과 춤실력, 외모와 인성 등에 대한 시청자의 평가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정도를 넘어서는 사례가 곳곳에서 포착돼 우려를 사고 있다.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이 공개된 시점부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향한 수위 높은 악성 댓글이 적잖았다.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과 보정 전의 사진을 비교하며 조롱하거나, 타 아이돌 출신과 비교하며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을 비하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가치관 정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미성년자로 구성된 만큼, 무분별한 비난을 삼가야 한다는 반응이다. 이에 '언더나인틴' 제작진 역시 미성년자 참가자의 악플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보호책을 마련해야겠다.

외모 품평·조롱 도 넘었다… '언더나인틴' 미성년자 참가자 보호책 '시급'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1.03 18:54 | 최종 수정 2137.09.05 00:00 의견 0
(사진=MBC '언더나인틴' 투표 사이트)
(사진=MBC '언더나인틴' 투표 사이트)

 

[뷰어스=나하나 기자] '언더나인틴' 미성년자 참가자들을 향한 품평과 조롱, 이대로 괜찮을까? 

MBC '언더나인틴'이 3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만 19세 이하의 참가자들에 대한 외모 품평과 도 넘은 조롱이 문제시되고 있다.

'언더나인틴'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므로 참가자의 가창력과 춤실력, 외모와 인성 등에 대한 시청자의 평가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정도를 넘어서는 사례가 곳곳에서 포착돼 우려를 사고 있다.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이 공개된 시점부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향한 수위 높은 악성 댓글이 적잖았다.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과 보정 전의 사진을 비교하며 조롱하거나, 타 아이돌 출신과 비교하며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을 비하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언더나인틴' 참가자들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가치관 정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미성년자로 구성된 만큼, 무분별한 비난을 삼가야 한다는 반응이다. 이에 '언더나인틴' 제작진 역시 미성년자 참가자의 악플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보호책을 마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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