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뷰어스=윤지호 기자]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연장이 12회까지 돌입했다.
한국시리즈 연장은 SK와 두산 베어스 6차전 경기로 12일 오후 11시를 지난 시간까지 계속되고 있다.
한국시리즈 연장 중인 SK와 두산은 현재 4대 4의 팽팽한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연장전은 12회까지, 한국시리즈를 포함한 포스트 시즌은 연장 15회까지 진해된다.
15회까지 동점을 기록할 경우 무승부로 처리되고 경기가 열린 구장에서 다시 재경기를 펼친다.
한국 프로야구는 2008년과 2009년에 한하여 끝장 승부 제도를 도입했던 적이 있다.
한 때는 경기 시간이 4시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 이닝을 실시하지 않는 규정도 있었으나, 2004년 한국 시리즈에서만 3번의 무승부가 발생, 시리즈가 9차전까지 이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 규정은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