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와이번즈
[뷰어스=윤지호 기자] 트레이 힐만 감독이 SK 와이번즈를 우승으로 이끌어냈다.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즈는 12일 두산을 5대 4로 꺾으며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두었다.
힐만 감독은 지난 2016년 10월 SK와 2년간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등 총액 160만 달러, 한화 약 1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현재, 계약 기간인 두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이다.
SK 측은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힐만 감독은 고령의 노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며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