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신분당선 고장으로 많은 이들이 출근길 고통을 겪었다. 평소에도 출근시간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리는 신분당선이 29일 오전 고장으로 ‘대혼란’을 치렀다.  신분당선 고장의 원인은 ‘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입문 개폐에 문제가 있어 많은 이들은 내릴 수도 탈 수도 없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 전철에서 내린 이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급한 마음을 안고 서두르는 인파 속에서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어야 했다.  신분당선 고장의 원인인 출입문은 해당 노선 문제의 단골이었다. 2016년 1월에는 자동으로 개폐되는 열차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출발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당시 직원이 수동으로 문을 닫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그 사이 열차가 대거 지연돼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 그런가 하면 같은 해 3월 일어났던 신분당선 고장 당시에는 별다른 상황 설명 없이 운행이 지연됐다는 방송만 나와 시민들의 답답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분당선 고장,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없는 상황...‘똑같은 이유 또’

김현 기자 승인 2018.11.29 14:11 | 최종 수정 2137.10.27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신분당선 고장으로 많은 이들이 출근길 고통을 겪었다.

평소에도 출근시간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리는 신분당선이 29일 오전 고장으로 ‘대혼란’을 치렀다. 

신분당선 고장의 원인은 ‘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입문 개폐에 문제가 있어 많은 이들은 내릴 수도 탈 수도 없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 전철에서 내린 이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급한 마음을 안고 서두르는 인파 속에서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어야 했다. 

신분당선 고장의 원인인 출입문은 해당 노선 문제의 단골이었다. 2016년 1월에는 자동으로 개폐되는 열차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출발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당시 직원이 수동으로 문을 닫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그 사이 열차가 대거 지연돼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

그런가 하면 같은 해 3월 일어났던 신분당선 고장 당시에는 별다른 상황 설명 없이 운행이 지연됐다는 방송만 나와 시민들의 답답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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