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더가든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SBS '더 팬'으로 재조명받는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의 선곡 뒷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첫 출연부터 관심을 사로잡은 데는 카더가든의 선곡이 큰 몫을 했다. 바로 카더가든의 대표곡으로 통하는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부른 것이다. 이 곡에 대해 카더가든은 지난 6월 본지와 인터뷰에서 "경험을 녹인 것 중 작업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카더가든은 이 곡을 작업할 때 "멀쩡한 내 집을 놔두고 괜히 친구 집에 가서 일주일씩 지내고는 했다"며 "이 곡을 작업하던 시기에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괴로웠다"고 고백했던 바다. 당시 카더가든이 느낀 괴로움의 감정이 곡에는 진정성으로 녹아든 모양새다. 카더가든은 또 "예전에는 미디 위주의 작업을 한 반면, 최근에는 실제 악기(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등) 소리를 녹음해 작업했다"며 음악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리얼 악기 기반의 사운드가 점점 굳혀지는 녹음 방식, 악기의 톤에 대한 관점이 지금까지의 앨범과 지난해 낸 앨범과 가장 큰 차이"라는 게 카더가든의 이야기다.

카더가든 "괴로웠다"는 노래, 서바이벌서 부른 까닭은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2.08 13:27 | 최종 수정 2137.11.14 00:00 의견 0
(사진=카더가든 SNS)
(사진=카더가든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SBS '더 팬'으로 재조명받는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의 선곡 뒷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첫 출연부터 관심을 사로잡은 데는 카더가든의 선곡이 큰 몫을 했다. 바로 카더가든의 대표곡으로 통하는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부른 것이다. 이 곡에 대해 카더가든은 지난 6월 본지와 인터뷰에서 "경험을 녹인 것 중 작업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카더가든은 이 곡을 작업할 때 "멀쩡한 내 집을 놔두고 괜히 친구 집에 가서 일주일씩 지내고는 했다"며 "이 곡을 작업하던 시기에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괴로웠다"고 고백했던 바다. 당시 카더가든이 느낀 괴로움의 감정이 곡에는 진정성으로 녹아든 모양새다.

카더가든은 또 "예전에는 미디 위주의 작업을 한 반면, 최근에는 실제 악기(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등) 소리를 녹음해 작업했다"며 음악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리얼 악기 기반의 사운드가 점점 굳혀지는 녹음 방식, 악기의 톤에 대한 관점이 지금까지의 앨범과 지난해 낸 앨범과 가장 큰 차이"라는 게 카더가든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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