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예지(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JYP 소속 황예지와 전(前) 소속 전소미의 평행이론이 제기됐다.
황예지와 전소미의 첫 번째 공통점은 JYP다. 황예지는 현재 JYP 차기 걸그룹 유력 후보로 알려졌다. 전소미 역시 마찬가지였으나, 최근 이적했다. 이에 황예지와 전소미 모두 공식 데뷔 전에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같다.
그런가 하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도 공통된 사항이다. 황예지는 현재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 중이다. 전소미 역시 JYP 소속 당시 황예지처럼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이런 가운데 황예지와 전소미가 서바이벌 출격 전 데뷔 무산을 겪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전소미는 트와이스를 만든 JYP 자체 서바이벌 '식스틴'에서 탈락한 바. 이후 출연한 '프로듀스101'으로 제2막을 열었다. 그렇다면 황예지는 어떨까? 앞서 지난 5월 KTB 투자증권은 JYP가 올해 하반기 5인조 걸그룹을 데뷔시킬 확률이 높다는 내용의 투자 리포트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JYP 팬들은 그 멤버 중 하나가 황예지가 되리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2018년이 약 3주 남은 현 시점에서 황예지의 데뷔는 물론, JYP 차기 걸그룹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이에 일각에서는 JYP가 황예지의 '더 팬' 출연으로 전소미의 '프로듀스101' 출연과 같은 효과를 누리기를 기대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