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개치네쒜가 소개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개치네쒜의 탄생 기원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말 감탄사 개치네쒜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재조명받았다.
이 말은 한국판 '블레스유(Bless You)'로도 통한다.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블레스유'와 용도가 비슷한 표현이어서다.
이런 가운데 개치네쒜가 어떻게 만들어진 단어인지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다. 개치네쒜라는 글자의 조합이 생소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존재하는 단어들이 합성된 형태와는 분명 다르다.
이와 관련해 국립국어원의 입장을 찾아봤다. 실제로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게시판 운영자는 지난해 개치네쒜 어원에 대한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안타깝게도 개치네쒜'의 어원 자료 등을 두루 찾아보았지만 이에 대한 자료가 없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
미궁에 빠진 개치네쒜의 비밀이다. 혹자는 개치네쒜가 재채기를 할 때 나는 소리를 그대로 한글로 옮긴 결과라고 주장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