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김종민이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종민은 오는 12일 오후 10시1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지식은 물론 공개연애에 대한 속마음, 결혼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최근 진행된 ‘옥탑방의 문제아들’ 6회 녹화에서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황미나와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김종민의 이야기가 나왔다.

모두 가상연애 및 결혼 경험이 있는 출연진은 김종민에게 조언과 질문 공세를 쏟아 부었다.

이에 김종민은 문제를 푸는 와중 숙취해소에는 ‘키스하기’, “성공이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 것” 등의 달달한 대답을 쏟아내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프로포즈는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와인을 마시며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이제 날만 잡으면 되겠다”고 김종민의 연애를 응원했다.

김종민은 구체적인 결혼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가을에 결혼하고 싶다”며 말을 꺼낸 뒤 “결혼식 주례 이경규, 축가 신지는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이미 축가가수를 내정하고 있음을 지작케 했다.

또 김종민은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스몰 웨딩을 꿈꾼다”면서 오늘 처음 만나는 민경훈까지 초대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뷰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이소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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