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이스 오디티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 다섯 번째 곡 ‘넌 언제나’를 발표한다.  ‘넌 언제나’는 90년대 초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모노가 1993년 발매한 곡이다. 기분 좋은 청량감과 멜로우한 느낌이 곡 전체에 흘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모노의 대표곡을 넘어 한국 시티팝의 대표곡으로도 손꼽히기도 한다. ‘넌 언제나’를 다시 부르는 데이브레이크는 원곡에 록, 재즈, 라틴 느낌을 더한 편곡 작업을 거쳐 색다른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어릴 적 정말 좋아했던 곡이라 즐겁게 작업했다. 곡을 분석할수록 잘 정리된 섬세한 곡이라는 걸 느꼈다. 역시나 시대를 초월한 명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리메이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네이버문화재단과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오디티가 함께 기획하는 20세기 음악 발굴 프로젝트다. 숨은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네이버 온스테이지 2.0의 일환으로 시대를 앞선 숨은 명곡을 재조명한다. 온스테이지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유희열,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 크러쉬, 정세운 등 유명 뮤지션들은 물론, 음악 전문가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한편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온스테이지X’를 통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프로젝트 첫 번째 트랙 ‘오랜만에’ 원곡의 주인공 김현철과 함께 죠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스텔라장, 데이브레이크 등 프로젝트를 이끈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

데이브레이크, ‘디깅클럽서울’ 대미 장식...‘넌 언제나’ 15일 발표

이소희 기자 승인 2018.12.14 09:37 | 최종 수정 2137.11.26 00:00 의견 0
(사진=스페이스 오디티 제공)
(사진=스페이스 오디티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 다섯 번째 곡 ‘넌 언제나’를 발표한다. 

‘넌 언제나’는 90년대 초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모노가 1993년 발매한 곡이다. 기분 좋은 청량감과 멜로우한 느낌이 곡 전체에 흘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모노의 대표곡을 넘어 한국 시티팝의 대표곡으로도 손꼽히기도 한다.

‘넌 언제나’를 다시 부르는 데이브레이크는 원곡에 록, 재즈, 라틴 느낌을 더한 편곡 작업을 거쳐 색다른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어릴 적 정말 좋아했던 곡이라 즐겁게 작업했다. 곡을 분석할수록 잘 정리된 섬세한 곡이라는 걸 느꼈다. 역시나 시대를 초월한 명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리메이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네이버문화재단과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오디티가 함께 기획하는 20세기 음악 발굴 프로젝트다. 숨은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네이버 온스테이지 2.0의 일환으로 시대를 앞선 숨은 명곡을 재조명한다. 온스테이지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유희열,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 크러쉬, 정세운 등 유명 뮤지션들은 물론, 음악 전문가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한편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온스테이지X’를 통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프로젝트 첫 번째 트랙 ‘오랜만에’ 원곡의 주인공 김현철과 함께 죠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스텔라장, 데이브레이크 등 프로젝트를 이끈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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