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간 응급처치 못 받아(사진=KBS )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국경 넘다가 무슨 일? -탈수 쇼크 증세 끝에 결국 [뷰어스=나하나 기자] 한 소녀가 90분간 응급처치도 못 받아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의 나이는 고작 7살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과테말라 출신인 어린이가 구금 중 사망했다. 이 어린이는 부친과 미국 국경을 넘어오다가 붙잡혔고 구류 중에 탈수?쇼크에 발작까지 있었다.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무엇보다 의료 인력이 없어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다는 증언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시민 단체들은 당국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권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미국 국토안보장관도 나섰다. 장관은 가슴 아픈 일이라며 위로를 전하긴 했지만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것이 위험하다걸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90분간 응급처치 못 받아, 쇼크 증세까지 있었지만…‘의문의 시간’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2.15 10:05 | 최종 수정 2137.11.28 00:00 의견 1
90분간 응급처치 못 받아(사진=KBS )
90분간 응급처치 못 받아(사진=KBS )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국경 넘다가 무슨 일?

-탈수 쇼크 증세 끝에 결국

[뷰어스=나하나 기자] 한 소녀가 90분간 응급처치도 못 받아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의 나이는 고작 7살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과테말라 출신인 어린이가 구금 중 사망했다. 이 어린이는 부친과 미국 국경을 넘어오다가 붙잡혔고 구류 중에 탈수?쇼크에 발작까지 있었다.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무엇보다 의료 인력이 없어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다는 증언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시민 단체들은 당국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권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미국 국토안보장관도 나섰다. 장관은 가슴 아픈 일이라며 위로를 전하긴 했지만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것이 위험하다걸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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