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곽동연이 ‘복수가 돌아왔다’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악역으로 분했다. 

곽동연은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젠틀한 매력을 가졌지만, 학창시절 강복수(유승호)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을 가진 설송고 신임이사장 오세호를 연기하고 있다.

곽동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역을 맡았다. 그는 이사장이라는 직업적인 설정을 부각할 수 있는 시크한 슈트룩과 올백 포마드로 스타일에 변신을 줬다. 또한 설득력 있는 낮은 톤의 목소리를 구사하며 캐릭터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곽동연은 과거와 달라진 세호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행동, 말투, 눈빛까지 변화를 주고 있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말투, 언변으로 학교 선생님들을 통솔하는 것은 물론 평온한 얼굴로 복수와 수정의 사이를 흔드는 등 미워할 수밖에 없는 악역을 소화하고 있다.

이처럼 곽동연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시청자들을 끌어 당기고 있다. 

곽동연이 출연하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뷰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이소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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