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이 일본 대표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와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앙상블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월 개봉하는 일본 대표 추리 소설가 누쿠이 도쿠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추리 스릴러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이 명품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와 연기파 배우들의 합세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일가족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기자 ‘다나카’가 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추리 스릴러다.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피스 오브 케이크'부터 드라마 '심야식당'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많은 마니아를 양산해내고 있다. 특히, 인기 소설 및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탁월하게 표현해내 원작 팬과 영화 관객 모두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각본가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모든 작품에 완성도를 높이며 두터운 신뢰를 쌓은 그가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극의 전개와 상황에 따른 캐릭터들의 심리묘사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무카이 코스케는 “그동안 원작을 영화화하는 작업을 수없이 참여했지만, 이번 작품은 각본가로서 더욱더 신중하게 결정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 원작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그대로 두면서도, 주인공 ‘다나카’의 관점에서 더 긴장감 있게 보이도록 노력했다”며 각본 작업 소감을 밝혀,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작품마다 자신만의 개성은 물론 탁월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베테랑 배우들의 캐스팅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기자 ‘다나카’ 역의 츠마부키 사토시, 그리고 미츠시마 히카리, 우스다 아사미, 마시마 히데카즈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빛나는 열연을 펼친다. 특히,'데스노트', '달팽이 식당'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연을 인정받은 배우 미츠시마 히카리가 ‘다나카’의 여동생이자 아동 학대 혐의로 수감된 ‘미츠코’ 역을 맡아,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직장 동료 ‘와타나베’ 역을 맡은 마시마 히데카즈는 드라마만 40편 이상 출연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연기를 통해 긴장감을 더한다.
일본 대표 각본가와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앙상블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오는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