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최정윤, 소수빈, 웨터, 죠지가 ‘스테이지앤(Stage&)’을 통해 공연을 펼친다.
최정윤, 소수빈, 웨터, 죠지는 27일 오후 서울 상수동 클럽 모데시(MODECI)에서 공연 ‘스테이지앤’에 참여한다.
‘스테이지앤’ 공연은 신규 음악플랫폼 ‘플로(FLO)’ 론칭을 통해 새로운 음악 생태계 구축에 나선 SK텔레콤이 진행하는 음악 창작자 지원 사업의 첫 단계다.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연말 시즌 기존 음악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차트 중심의 시상식 공연과 차별화해,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음악 아티스트를 미리 발굴하고 대중과 이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에 오를 신인 아티스트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창작활동을 하는 데뷔 2년 이내의 신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신규 음악플랫폼 ‘플로’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SNS 대중 반응 분석, 인기 아티스트의 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잠재력 검증도 거쳐 선정한다.
첫 무대에 오를 네 팀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내년이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로 추천한 이들이기도 하다.
오프닝 무대는 수수한 목소리와 진솔한 가사로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갖고 있는 최정윤이 맡는다. 본 공연은 떠오르는 인디계 신예 소수빈, 인디록 씬 대세로 꼽히는 밴드 웨터, 유튜브 조회수 40만을 기록한 곡 ‘보트(Boat)’의 죠지가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SK텔레콤은 “’스테이지앤’ 공연 외에도 음악플랫폼 ‘플로’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취향과 다양성이 제고되는 새로운 음악 생태계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