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연말정산으로 후폭풍을 맞는다.
오는 28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에서는 승리가 올 한 해 지출 현황을 결산하며 가수 승리, 라멘집 CEO 이승현, 승츠비로서 스스로의 돈 씀씀이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승리는 회계사를 찾아가 2018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항목별로 분류된 본인의 지출 내역을 보고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심지어 라멘집 CEO 이승현이 사용한 교통비와 숙박비가 지출금액에 절반 가까이 됐다. 깜짝 놀란 그는 말을 더듬으며 회계사에게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어 지출 비용 2위인 의상과 미용비에 씁쓸한 마음을 표출하기도 했다. 패셔니스타 그룹 빅뱅의 막내답게 패션 트렌드에 맞춰 구매한 옷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 이에 승리는 “의상에 지출을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옷을 잘 입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반성했다.
특히 승리는 지난 5년간의 소비 수치 그래프에 충격받은 모습도 보였다.그러면서 '승츠비 철학'의 원칙이 모두 아버지의 말 한마디 때문이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위태로운 승츠비, 승리의 한 해 지출이 밝혀질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