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사진=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뷰어스=윤슬 기자] 배우 신동욱의 가족 싸움이 외부로 불거져 나왔다.
대중들은 신동욱의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희귀병 투병에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2일 조부와 소송이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대중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신동욱의 조부는 TV조선 인터뷰를 통해 효도를 조건으로 손자에게 땅을 물려줬으나 그의 여자친구가 찾아와 집에서 나가라는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부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다며 적법한 절차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신동욱은 조부가 과거 아내, 아들, 손자 등에게 가정폭력 등을 행해왔다며 어두운 가족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중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할아버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들, 받은 땅이 있다면 안부 차 자주 뵈러 가는 게 맞다는 것. 또 고령의 할아버지에 대한 퇴거 명령 또한 옳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96세의 할아버지를 상대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과 가족사까지 언급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면 땅을 받지 말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