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사진=승일희망재단)
[뷰어스=남우정 기자] 축구선수 장현수가 루게릭병 환우들을 응원했다.
4일 승일희망재단에 따르면 축구선수 장현수(FC도쿄)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31일 1억원을 기부했다.
장현수는 재단을 통해서 "하루빨리 루게릭요양병원이 완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힘겨운 투병을 하고 계실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장현수는 특히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전 프로농구 코치 박승일 대표를 향해 쾌유를 기원했다.
승일희망재단은 2018년 다시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 등을 통해 지난 한 해 약 20억원의 기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