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나하나 기자]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이 또 한번 사고를 쳤다.

지난 3일 왕진진이 경찰에 입건됐다. 한 유흥업소에서 직원과 시비가 붙으면서다. 말다툼으로 시작해 경찰까지 출동한 이번 사건은 단순 시비에 가까웠다. 그러나 왕진진은 스스로 자폭 버튼을 눌렀다. 그는 “내가 불법 성매매 업소를 이용했다”며 다툼 상대인 직원의 체포를 주장했다.

현재 왕진진은 현재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을 두고 소송 중에 있다. 법정공방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왕진진은 주저하지 않았다. 자신과 마찰을 빚은 유흥업소에 타격을 입히겠다는 일념은 그를 더 깊은 수렁에 빠뜨린 모양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겠다’며 상대에게 거침없는 욕설을 날린 왕진진. 여론은 마치 왕진진의 그 욕을 직접 들은 것처럼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 거듭되는 왕진진의 언론 노출에 극도의 피로감을 표출하고 있다.

앞서 왕진진과 이혼 소송 중인 낸시랭은 그로부터 폭행을 비롯해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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