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킬빌‘은 대한민국 힙합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으로 빌보드 차트 점령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양동근부터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까지 국내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살벌한 왕좌 쟁탈전을 예고해 누리꾼들을 흥분케 하고있다. 대한민국 힙합 레이블의 수장답게 남다른 포스를 풍기던 도끼가 “누가 나와도 상관없는데? 알아서들 떨어지겠네”라며 살벌한 랩 배틀의 시작을 알려 흥미를 배가시킨 것. 이어 “저런 무대는 힙합이 아니야”라는 혹독한 디스까지 날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객석을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도끼의 역대급 무대가 베일을 벗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폭주시키고 있다. 짧은 무대 영상만으로도 온 몸을 소름 돋게 만든 도끼 특유의 개성 넘치는 플로우와 랩 스킬이 공개, 첫 경연부터 “힙합 프로그램인데 진짜 힙합합시다 다들”이라며 남다른 열정이 담긴 무대까지 엿보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렇듯 ‘킬빌’은 공개와 동시에 힙합러버들 사이에서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도끼의 1차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아티스트 7팀의 첫 경연 무대영상을 선공개하며 7인7색의 역대급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킬빌’은 경연을 통해 살아남은 최종 우승팀이 빌보드의 제왕 DJ 칼리드(DJ Khaled)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힙합의 본토 미국의 ‘빌보드 핫 100’ 입성에 나선다. 이에 거물급 아티스트 7팀(양동근,도끼,제시,산이,치타,리듬파워,비와이)은 매주 기존곡과 신곡으로 무대를 꾸리며 세기의 힙합 배틀을 시작, 상상만 했었던 힙합계 레전드들의 일대일 빅매치가 현실화 될 예정이다.
정규 편성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내보내며, 10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난다. 2월 중에 MBC PLUS의 MBC 뮤직, 에브리원, 드라마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