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가수 천소아가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종영의 아쉬움을 OST로 달랜다.
KBS2 아침 일일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OST 마지막 가창자로 발탁된 천소아는 수록곡 ‘차라리 모르는 사이였다면’을 18일 정오 공개한다.
신곡 ‘차라리 모르는 사이였다면’은 애절한 멜로디와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이 반영된 이별 테마의 가사가 감동의 여운을 전하는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오랫동안 천소아와 음악 작업을 함께 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와 육상희, 배새롬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2011년 걸그룹 비비안 멤버로 데뷔한 천소아는 솔로 활동을 통해 여러 작품의 OST 가창에 참여해 온 가운데 최신 발표곡 ‘날 사랑하긴 했었나요’가 애절한 이별의 정서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4개월여 방영을 끝으로 종영을 앞둔 ‘차달래 부인의 사랑’ 마지막 OST 가창자로 발탁된 천소아의 ‘차라리 모르는 사이였다면’ 드라마와 이별하는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하는 감동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로 시청자 인기를 모았다. 오는 18일 100회 방영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