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승리 클럽으로 알려진 버닝썬에서 각종 범죄 의혹들이 겉잡을 수 없을 만큼 불어났다. 단순 폭행으로 시작된 사안이 이젠 마약, 성범죄 의혹으로 불거지며 경찰 전담팀까지 꾸려졌다. vip 손님부터, 버닝썬 전 직원 등 거듭되는 폭로가 이번 사건의 키였다. 버닝썬 대표 이문호 씨는 지난 13일 장장 8시간 동안 경찰 조사에 임했다.

13일 버닝썬 사건 전담팀은 버닝썬 대표 이문호 씨와 영업사장 한 모씨를 경찰청으로 불러들여 조사에 나섰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장장 8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경찰은 두 사람으로부터 버닝썬 내 조직도와 여러 범죄 의혹에 대한 조사를 펼쳤다. 

현재 버닝썬 내에서의 여러 범죄 의혹들이 불거진 가운데 vip 손님, 전직원 등의 언론 폭로로 사건의 무게가 더해졌다. 폭행 여부를 가리기 위해 시작된 경범죄 사건이 거듭되는 폭로 속 중범죄 사안으로 커지며 전담팀까지 꾸려졌다. 

특히나 인기보이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사내이사를 지낸 바 있어 여론 관심이 더욱 지대한 상황. 승리는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그에게 책임을 통감하는 여론이 상당한 상황. 모든 의혹을 부인하던 버닝썬 대표도 경찰 조사가 불가피해졌다. 계란에서 닭이 된 버닝썬 사건이 어떤 결과를 맞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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