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그룹 코요태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멤버 신지는 자신의 '센 언니' 이미지가 다른 멤버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 밝혔다.
지난 23일 그룹 코요태가 JTBC '아는 형님'을 방문했다. 가요계에 등장한지 20년이 된 코요태는 김종민, 빽가, 신지로 구성된 3인조 혼성 그룹이다.
이날 방송에서 코요태 멤버들은 각자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입담을 과시했다. 김종민은 아는 형님 멤버들에 대한 친분을 과시했고 빽가는 멤버들 간 있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신지는 자신의 '센 언니', '무서운 언니' 이미지가 김종민이 만들어낸 잘못된 이미지라고 밝혔다. 김종민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른 여자 후배들에게 놀림당하자 "신지에게 말해서 혼나게 하겠다"라고 말해 소문이 시작된 것.
이어 김종민은 "그 때문에 후배들이 신지를 많이 무서워한다"라고 말했고 신지는 억울함을 표하며 자신은 절대 '센 언니'가 아님을 강조했다. 김희철 역시 "신지가 신인 시절 많이 챙겨줬다"라며 신지의 주장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8년 1집 앨범 '高耀太'로 등장한 코요태는 잦은 멤버 교체를 겪었으나 지난 2004년부터 현재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