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공식입장, 또 피어오른 복귀설… 이번엔?
김태호 공식입장(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김태호 PD가 복귀설에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27일 MBC에 따르면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5월 편성이 유력하다.
앞서 김태호 PD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MBC 광고 판매 설명회에 참석해 복귀작에 대해 귀띔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호 PD는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북한 명소를 탐방하는 북한 문화유산, 국민 펀딩 창업, 라이프 스타일 관련 등 여러 아이템을 고민해보고 있다”고 예고했다.
김태호 PD는 해당 프로그램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후배 PD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김태호 PD의 대표작이자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과 관해서는 "두달 간 새롭게 돌아오려고 노력했으나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만큼 내부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며 "복귀 노력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호 PD는 2001년 MBC에 입사했다. 2006년부터 '무한도전' 연출을 맡아 12년간 이끌었다. 출연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발한 연출력을 높이 평가받아 스타PD로 발돋움했다. 이에 2017년 MBC 예능본부 5부장으로 선임됐으며, '무한도전'이 시즌 종영을 알린 지난해부터 휴지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