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과 선긋기…온라인상 뜨거운 설전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박한별 남편 의혹에 대한 양상이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박한별이 남편 문제로 인해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한별에 대한 여론 시선이 양분되고 있다. 특히 박한별 남편에 대한 해명 요구가 박한별에게 쏟아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박한별 남편 문제에 성별 비하적 단어들까지 끼어들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지난 26일 박한별 소속사는 남편이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불법적 사안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한별은 소속 스타가 맞지만 그의 남편은 소속 스타의 가족일 뿐 소속사가 나서서 사태를 파악하고 말을 전해주는 창구가 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선 입장과 다를 게 없다고도 못박았다. 박한별 측은 앞서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후,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밝혔던 바다. 이 이상 전할 입장이나 해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자 박한별 SNS가 들썩였다. 박한별 SNS를 찾은 일부 여론이 박한별에게 남편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박한별이 무슨 죄냐며, 남편의 일일 뿐이라며 박한별을 두둔하는 이들이 가세했다.
특히 남녀, 성별 다툼에서나 사용되는 단어들까지 등장했다. 박한별 남편이 성적 문제에 연루된 탓이다. 일부 여론은 박한별은 공인이기에 남편에 대한 해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몇몇은 남편으로 인해 구설에 오른 여자 스타들이 법무법인이나 소속사를 통해서 입장을 전달해왔던 점을 들며 박한별이 남편 문제를 회피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 가운데 일부 여성 네티즌들은 "한남한테 따져라" "여자한테 왜 이러냐"는 등 성별을 가르는 용어까지 사용하며 박한별 대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한별 남편 측 유리홀딩스는 "이슈가 되고 있는 카톡 내용은 전부 사실무근이며, 승리와 회사에 앙심을 품고 있는 누군가가 허위로 조작된 카톡 내용을 제보하고 있고 이는 확인 절차 없이 보도된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