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뷰어스=추승현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슈퍼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이하 TXT)는 지난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전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올해를 빛낼 대형 신인으로 화제를 모은 TXT는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 음원 차트와 트렌드, 유튜브 조회수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현지 매체에서 주목을 받았다.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의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뮤직비디오는 공개 즉시 유튜브 트렌딩 영상에 올라 13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24시간 만에 1449만 뷰를 넘어서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단 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이례적으로 데뷔 첫날 일본 유튜브 트렌딩과 일본 라인 뮤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와 MTV는 TXT의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TXT에게 좋은 시작이 될 것이며 앨범 선주문 등에서 이미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E! Online과 캐나다 Entertainment Tonight 뉴스 역시 "케이팝에 새로운 돌풍으로 등장한 TXT는 케이팝 데뷔곡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신인 그룹 종전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며 "데뷔 앨범으로 한국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40개 이상의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데뷔 첫날 성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 밖에도 영국 BBC는 "TXT는 영국 앨범 차트에서 3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며 "데뷔곡은 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만 뷰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TXT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