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뷰어스=손예지 기자] 래퍼와 노포가 만난다.
오는 25일 시작하는 올리브 '노포래퍼(연출 석정호CP)'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핫'한 래퍼들이 오랜 전통을 지닌 노포를 방문해 세월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리스펙트(존중, 존경)'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가운데 '노포래퍼'에는 방송인 문세윤과 래퍼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이 함께한다. 이들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출연진은 '노포래퍼'를 통해 오래된 식당 뿐만 아니라 서점, 전통과자점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노포들을 찾아 다닐 예정이다. 출연진은 오랜 세월 한 곳을 지키며 우리의 삶과 함께 해 온 오래된 가게들을 직접 소개하며 노포가 지닌 '리스펙트' 포인트까지 짚어낼 계획. 이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래퍼와 오랜 세월의 노포 사이를 잇는 신구의 소통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석정호CP는 "최근 뉴트로 열풍이 거센데, '노포래퍼'를 통해 오래된 것이 주는 신선함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포래퍼'는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올리브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