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양지의 그녀'가 애틋함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양지의 그녀'는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양지의 그녀'는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중학생 때 첫사랑 ‘마오(우에노 주리)’와 눈부신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고스케(마츠모토 준)’의 이야기를 그린 햇살가득 첫봄 로맨스다. 누계 발행 부수 100만을 돌파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마츠모토 준과 우에노 주리의 표정과 대사가 눈길을 끈다. 아련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마츠모토 준과 “기억은 지워져도 너의 흔적은 사라지지 않아”라는 문구가 그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고, 배경이 된 바닷가에 서 있는 소년의 모습이 더해져 고스케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맑은 표정으로 햇살을 받고 있는 우에노 주리는 “우연이란 없어.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어우러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설레는 첫사랑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시켜줄 영화 '양지의 그녀'는 3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