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볼리비아, 손흥민 활용법은?
한국 볼리비아(사진=YTN 뉴스)
[뷰어스=김현 기자] 한국 볼리비아전으로 축구 대표팀이 올해 처음 출전한다.
이에 선발 출전 멤버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과 볼리비아의 A매치 평가전은 22일 울산에서 치러진다. 손흥민 등 주요 출전 멤버들을 비슷했으나 포메이션 변화가 예고된 상태라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명단에서 눈에 띄는 멤버는 단연 발렌시아 이강인과 지로나 백승호다. 축구 영재로 불렸던 이강인은 현재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데 한국인으로 가장 어린 나이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축구 대표팀 선수들 중에서 유일한 2000년대생이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현재 지로나에서 1군 경쟁 중이다. 올해 프리메라리그 데뷔에도 성공한 상황.
현재로서 이강인, 백승호는 출전이 목표다. 이강인은 “어릴 때부터 꿈”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백승호도 “기쁘고 설렌다”고 A매치 멤버 발탁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선발 출전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상황에 따라서 교체 출전 가능성은 열었으나 팀에 어떻게 융화되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볼리비아에 이어서 26일엔 콜롬비아랑도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