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소속사 탈세의혹(사진=뷰어스 ) -숀 소속사 탈세의혹, 해명은? [뷰어스=김현 기자] 숀 소속사가 탈세의혹을 받고 있다. 버닝썬의 쌍둥이라는 의혹도 쏟아지고 있다.  22일 쿠키뉴스는 클럽 무인의 등기상 소유주인 음주가무인과 디씨톰엔터의 주소가 동일하며 음주가무인의 대표이사, 사내이사, 감사 모두 디씨톰엔터 소속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들어 사실상 디씨톰엔터가 클럽을 운영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클럽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돼 운영돼 온 만큼 세금 탈세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를 할 경우와 유흥주점으로 신고를 할 경우 세금 부담이 다르다. 또 디씨톰엔터와 무인, 버닝썬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더불어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소속 숀이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러브시그널에서 축하공연을 벌였고 승리가 SNS를 통해서 숀의 노래를 홍보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작년 4월부터 무인과 버닝썬이 콜라보레이션 파티를 진행했고 양측 직원이 합동 야유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인은 2월부터 폐쇄된 상태다.  이에 숀 소속사는 쿠키뉴스에 “디씨톰 엔터와 무인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은 주주와 임직원 구성이 다른 별도의 법인격을 가진 별도의 법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씨톰 엔터 소속 디제이가 무인과 버닝썬에서 페이를 받고 공연을 한 게 전부”라고 선을 그었다.  숀은 이로써 의도치 않게 두 번째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숀은 앞서 사재기 논란으로 가요계를 들썩이게 했다.  숀은 지난해 여름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전까지 숀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였기 때문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숀 측은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박진영, 윤종신 등 음악인들도 숀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을 정도였다. 이에 문화관광체육부 조사까지 이뤄졌고, 자료 부족으로 인해 사재기라고 결론내기 힘들다는 결과가 나왔다.  숀은 이후 방송에 출연해서도 떳떳한 입장을 밝혔다. '한밤'에서 숀은 나는 지금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너무나 떳떳하고 부끄러운 것이 하나도 없다"고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전에 해 왔던 활동과 지금 제 음악이 차트에서 선전하는 이 상황이 연결고리가 없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너무 갑작스럽게 차트에 등장했고, 굉장히 생소한 아티스트로 다가왔으니까"라고 말했다.  '비디오스타'에서 숀은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사재기, 조작은 일절 없었다. 나 모르게 회사가 했을 가능성 또한 없다. 우리 회사의 경우엔 그럴 규모도 안 되고 무엇보다 제가 4,5년 전 클럽 DJ를 할 때부터 함께 했던 사람들이다. 한국 DJ가 만드는 EDM 음악이 음원차트 1위를 한다는 게 상상도 못했던 일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숀 소속사 탈세의혹까지?

김현 기자 승인 2019.03.22 17:40 | 최종 수정 2138.06.10 00:00 의견 0
숀 소속사 탈세의혹(사진=뷰어스 )
숀 소속사 탈세의혹(사진=뷰어스 )

-숀 소속사 탈세의혹, 해명은?

[뷰어스=김현 기자]

숀 소속사가 탈세의혹을 받고 있다. 버닝썬의 쌍둥이라는 의혹도 쏟아지고 있다. 

22일 쿠키뉴스는 클럽 무인의 등기상 소유주인 음주가무인과 디씨톰엔터의 주소가 동일하며 음주가무인의 대표이사, 사내이사, 감사 모두 디씨톰엔터 소속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들어 사실상 디씨톰엔터가 클럽을 운영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클럽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돼 운영돼 온 만큼 세금 탈세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를 할 경우와 유흥주점으로 신고를 할 경우 세금 부담이 다르다. 또 디씨톰엔터와 무인, 버닝썬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더불어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소속 숀이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러브시그널에서 축하공연을 벌였고 승리가 SNS를 통해서 숀의 노래를 홍보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작년 4월부터 무인과 버닝썬이 콜라보레이션 파티를 진행했고 양측 직원이 합동 야유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인은 2월부터 폐쇄된 상태다. 

이에 숀 소속사는 쿠키뉴스에 “디씨톰 엔터와 무인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은 주주와 임직원 구성이 다른 별도의 법인격을 가진 별도의 법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씨톰 엔터 소속 디제이가 무인과 버닝썬에서 페이를 받고 공연을 한 게 전부”라고 선을 그었다. 

숀은 이로써 의도치 않게 두 번째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숀은 앞서 사재기 논란으로 가요계를 들썩이게 했다. 

숀은 지난해 여름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전까지 숀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였기 때문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숀 측은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박진영, 윤종신 등 음악인들도 숀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을 정도였다. 이에 문화관광체육부 조사까지 이뤄졌고, 자료 부족으로 인해 사재기라고 결론내기 힘들다는 결과가 나왔다. 

숀은 이후 방송에 출연해서도 떳떳한 입장을 밝혔다. '한밤'에서 숀은 나는 지금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너무나 떳떳하고 부끄러운 것이 하나도 없다"고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전에 해 왔던 활동과 지금 제 음악이 차트에서 선전하는 이 상황이 연결고리가 없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너무 갑작스럽게 차트에 등장했고, 굉장히 생소한 아티스트로 다가왔으니까"라고 말했다.

 '비디오스타'에서 숀은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사재기, 조작은 일절 없었다. 나 모르게 회사가 했을 가능성 또한 없다. 우리 회사의 경우엔 그럴 규모도 안 되고 무엇보다 제가 4,5년 전 클럽 DJ를 할 때부터 함께 했던 사람들이다. 한국 DJ가 만드는 EDM 음악이 음원차트 1위를 한다는 게 상상도 못했던 일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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