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김보라, 현실 인정?
조병규 김보라(사진=김보라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조병규가 연인 김보라의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19 패션위크를 찾은 스타들을 취재했다.
이날 '한밤' 카메라에 잡힌 사람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배우 조병규였다.
조병규는 얼마 전 공개 열애를 인정한 배우 김보라의 근황을 묻자 당황해하며 "잘 지내고 계시다"고 수줍게 언급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스카이 캐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조병규와 김보라는 JTBC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신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한 메이킹 영상에서 서로 손을 잡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를 두고 조병규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를 통해, 김보라는 다수의 매체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에 더팩트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영화관, 식당, 쇼핑몰 등에서 각자 다른 옷을 입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다.
결국 양측 소속사는 2월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공식 인정 전인 포상휴가를 갔을 때를 돌이켜 보면 조병규와 김보라가 대중에 준 힌트는 많았다. 두 사람은 SNS에 함께 있는 사진이나 서로 찍어준 사진들을 올렸는데, 사진 속 조병규와 김보라는 선글라스와 가방 등 ‘커플 아이템’으로 보이는 것들을 착용하고 있었다.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도 뒤늦게 이를 알았다고 밝혔다. 최원영은 한 예능에 출연해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낌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포상휴가 때는 좋은 마음을 숨길 수 없었을 것 같다" 이들을 이해했다.
한편 조병규는 현재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