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우울증, 쉽지 않았다?   추상미 우울증(사진=비디오스타)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겸 감독 추상미가 우울증을 토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추상미는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연기자 활동 시절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로 고 김주혁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영화 ‘세이 예스’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으며 동갑내기이며 배우 2세 집안이라는 공통점으로 금세 친한 친구가 됐다고 알려졌다.  추상미는 “‘세이 예스’는 故김주혁의 영화 데뷔작이었기에 서로 의지하며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가 특이한 면이 있었다. 연예인들끼리 하는 말이 '착하면 연기 못한다'인데, 신기할 정도로 착한 친구였다. 착한데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았다"며 김주혁을 추억했다.  추상미는 “김주혁의 소식을 죽고 나서 우울증에 빠졌다. 말도 못하고 장례식도 못가겠더라. 많이 울었다”고 토로했다.  추상미 뿐만이 아니다. 김주혁을 떠나 보낸 후 많은 동료들이 슬픔에 잠겼던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영화 ‘우상’으로 컴백한 천우희는 김주혁의 유작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다. 천우희는 “김주혁 선배 일을 겪은 후 많이 무너졌다. 배우의 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추상미 우울증 여파

김현 기자 승인 2019.03.27 15:55 | 최종 수정 2138.06.20 00:00 의견 0

-추상미 우울증, 쉽지 않았다?

 

추상미 우울증(사진=비디오스타)
추상미 우울증(사진=비디오스타)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겸 감독 추상미가 우울증을 토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추상미는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연기자 활동 시절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로 고 김주혁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영화 ‘세이 예스’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으며 동갑내기이며 배우 2세 집안이라는 공통점으로 금세 친한 친구가 됐다고 알려졌다. 

추상미는 “‘세이 예스’는 故김주혁의 영화 데뷔작이었기에 서로 의지하며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가 특이한 면이 있었다. 연예인들끼리 하는 말이 '착하면 연기 못한다'인데, 신기할 정도로 착한 친구였다. 착한데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았다"며 김주혁을 추억했다. 

추상미는 “김주혁의 소식을 죽고 나서 우울증에 빠졌다. 말도 못하고 장례식도 못가겠더라. 많이 울었다”고 토로했다. 

추상미 뿐만이 아니다. 김주혁을 떠나 보낸 후 많은 동료들이 슬픔에 잠겼던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영화 ‘우상’으로 컴백한 천우희는 김주혁의 유작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다. 천우희는 “김주혁 선배 일을 겪은 후 많이 무너졌다. 배우의 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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