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故노무현 전 대통령 주인공인 영화가 연이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4월 개봉하는 '노무현과 바보들'부터 상반기 개봉예정에 있는 '바보, 농부'(가제)까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극장가를 찾는 두 편의 영화에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돈도, 빽도, 줄도 없던 이상한 정치인,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인간적인 대통령, 봉하 마을의 마음씨 좋은 농부로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사람’ 노무현의 발자취를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좇는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유명 정치인과 정치학자보다 가까이서 또 멀리서 그를 응원하며 울고 웃었던 보통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그를 회고하고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 오는 5월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있는 오늘 더욱 의미를 더한다.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보, 농부'(가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 봉하마을로 돌아간 2008년부터 지금까지 그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2008년 고향을 다시 찾고 시작한 화포천 청소부터 봉하산 가꾸기, 친환경 쌀 재배까지 참여정부 마지막 기록관리비서관 김정호를 비롯해 서거 이후에도 그의 유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삶을 담는다.

‘노무현과 바보들’-‘바보, 농부’,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만나는 영화

남우정 기자 승인 2019.03.28 17:52 | 최종 수정 2138.06.22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故노무현 전 대통령 주인공인 영화가 연이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4월 개봉하는 '노무현과 바보들'부터 상반기 개봉예정에 있는 '바보, 농부'(가제)까지,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극장가를 찾는 두 편의 영화에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돈도, 빽도, 줄도 없던 이상한 정치인,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인간적인 대통령, 봉하 마을의 마음씨 좋은 농부로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사람’ 노무현의 발자취를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좇는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유명 정치인과 정치학자보다 가까이서 또 멀리서 그를 응원하며 울고 웃었던 보통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그를 회고하고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 오는 5월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있는 오늘 더욱 의미를 더한다.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보, 농부'(가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 봉하마을로 돌아간 2008년부터 지금까지 그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2008년 고향을 다시 찾고 시작한 화포천 청소부터 봉하산 가꾸기, 친환경 쌀 재배까지 참여정부 마지막 기록관리비서관 김정호를 비롯해 서거 이후에도 그의 유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삶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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