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블리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임블리가 호박즙 사태로 무리하게 사업을 늘린 탓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임블리는 지난 3일 판매 중인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고객에 대해 사과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내놓았다. 하지만 이 역시 호박즙 관련 논란을 키우기만 할 뿐 상황을 잠재우지 못했다. 더구나 ‘임블리의 얼굴’로 불리는 임지현 상무는 호박즙 사태 이후 SNS 소통을 차단하면서 큰 비난을 면치 못했다. 네티즌은 갑작스럽게 사업의 범위를 넓힌 것이 결국 탈이 났다고 지적했다. 임블리는 최근 호박즙은 물론 비타민 제품, 쑥즙,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식품을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컵, 앞치마, 비누, 접시, 텀블러, 칫솔세트, 캔들 등 생활용품들도 다수 내놓았고, 화장품 브랜드도 선보였다. 폭넓은 범위의 상품을 내놓은 임블리의 주가는 치솟았지만, 이번 호박즙 사태로 이미지 추락을 맛보게 됐다.

임블리 호박즙 사태, 무리하게 늘린 ‘사업’ 탈 났나...죽도 밥도 안 될까?

김현 기자 승인 2019.04.04 12:42 | 최종 수정 2138.07.06 00:00 의견 0
사진=임블리 캡처
사진=임블리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임블리가 호박즙 사태로 무리하게 사업을 늘린 탓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임블리는 지난 3일 판매 중인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고객에 대해 사과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내놓았다. 하지만 이 역시 호박즙 관련 논란을 키우기만 할 뿐 상황을 잠재우지 못했다.

더구나 ‘임블리의 얼굴’로 불리는 임지현 상무는 호박즙 사태 이후 SNS 소통을 차단하면서 큰 비난을 면치 못했다. 네티즌은 갑작스럽게 사업의 범위를 넓힌 것이 결국 탈이 났다고 지적했다.

임블리는 최근 호박즙은 물론 비타민 제품, 쑥즙,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식품을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컵, 앞치마, 비누, 접시, 텀블러, 칫솔세트, 캔들 등 생활용품들도 다수 내놓았고, 화장품 브랜드도 선보였다.

폭넓은 범위의 상품을 내놓은 임블리의 주가는 치솟았지만, 이번 호박즙 사태로 이미지 추락을 맛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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