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윤두준 학위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가 '학점 및 학위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등을 요청한 지난 8일 동신대학교 측의 이의신청을 기각, 통보했다.

앞서 동신대 출신이거나 재학중이던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이기광, 가수 용준형, 비스트 출신 장현승, 비투비 서은광과 육성재, 가수 추가열 등에 대한 무더기 특혜 의혹이 제기돼 지난 1월 교육부가 이들 연예인 학생 7명에 대한 학위를 취소키로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동신대는 방송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학과 내부방침에 따르 출석을 인정했으나, 교육부는 2015년 이전 명문화된 규정이 없고 위임 규정도 없다며 이를 학사 특혜로 보고 출석을 인정할 수 없다고 처분했다.

학사학위가 없으면서도 방송연예과에 재학하며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던 추가열의 경우 학위취소와 함께 겸임교수 임용도 무효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