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월급기부, 월급에 사비 더한 마음씀씀이…잔잔한 감동
(사진=플럼액터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임시완 월급 기부가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임시완 월급 기부는 소속사를 통해 알려졌다. 8일, 임시완 소속사 플럼 액터스는 임시완이 군시절 월급 전액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시완 월급 기부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는 이달 초 경기도 양주시 효촌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임시완은 군 복무 중 받았던 월급 전액에 자신의 사비를 더해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것. 임시완은 군 복무 중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해당 학교 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기도 했으며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군인 월급이 크지 않아 자신의 월급에 일부 사비를 더해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임시완은 지난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 제대한 임시완은 스타로서의 활동보다 연이은 기부 행보를 보이며 더 큰 여론의 박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영화 '보스턴 1947'(감독 강제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올 상반기 OCN 드라마틱 시네마 두 번째 프로젝트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