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사과, BTS 이용한 홍보 논란 마무리?    사진=서민정 SNS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서민정이 홍보 논란에 사과했다. 지인의 업체 홍보를 위해 방탄소년단(BTS)에 모자를 선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서민정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혼자만의 일이었다면 바로 답해드리고 싶었는데 방송 중의 일이라 더 신중하게 확인해보고 말씀드리려 했다"며 해명이 늦어진 이유를 전했다. 앞서 서민정은 지난 12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인터넷 라디오 SiriusXM 생방송에 함께했다. 이날 서민정은 방탄소년단을 위해 만든 모자라며 비니를 건넸다. 모자에는 멤버들 각자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 방송 후 서민정의 지인이 SNS에 방탄소년단 사진을 게재하면서 '선물이 홍보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서민정은 해당 지인을 자신이 라디오에 초대한 것이 아니라 지인이 라디오 관계자라고 해명했다. 선물을 전달하게 된 경위에 대해선 "방송 당일 피디님께서 웰컴 선물이라 초반에 드리라고 하셨고, 디제이분께서는 사인을 줄 테니 그때 선물을 나눠주라고 하셔 그렇게 했다"며 "방송 후 저와 지인이 방탄소년단을 만난 반가움으로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그 후 오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서민정은 "논란이 되고 나서 다시 한 번 확인하려고 프로그램 담당 피디님과 방탄소년단 매니지먼트에 전화를 드렸는데 전달된 선물이 시제품이 아니고 홍보성이 아니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혹시라도 제가 나서는 게 방탄소년단이나 라디오 방송국에 피해가 갈까 봐 따로 해명을 드리지 못했다"며 "이 일로 방탄소년단 분들을 언급하게 되서 멤버분들께도 팬분들께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사과를 표했다. 한편 서민정은 논란이 일자 SNS에 올렸던 사진은 삭제했다.

서민정 사과, 통할까?

김현 기자 승인 2019.04.19 15:25 | 최종 수정 2138.08.05 00:00 의견 0

서민정 사과, BTS 이용한 홍보 논란 마무리? 

 

사진=서민정 SNS
사진=서민정 SNS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서민정이 홍보 논란에 사과했다. 지인의 업체 홍보를 위해 방탄소년단(BTS)에 모자를 선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서민정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혼자만의 일이었다면 바로 답해드리고 싶었는데 방송 중의 일이라 더 신중하게 확인해보고 말씀드리려 했다"며 해명이 늦어진 이유를 전했다.

앞서 서민정은 지난 12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인터넷 라디오 SiriusXM 생방송에 함께했다. 이날 서민정은 방탄소년단을 위해 만든 모자라며 비니를 건넸다. 모자에는 멤버들 각자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

방송 후 서민정의 지인이 SNS에 방탄소년단 사진을 게재하면서 '선물이 홍보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서민정은 해당 지인을 자신이 라디오에 초대한 것이 아니라 지인이 라디오 관계자라고 해명했다. 선물을 전달하게 된 경위에 대해선 "방송 당일 피디님께서 웰컴 선물이라 초반에 드리라고 하셨고, 디제이분께서는 사인을 줄 테니 그때 선물을 나눠주라고 하셔 그렇게 했다"며 "방송 후 저와 지인이 방탄소년단을 만난 반가움으로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그 후 오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서민정은 "논란이 되고 나서 다시 한 번 확인하려고 프로그램 담당 피디님과 방탄소년단 매니지먼트에 전화를 드렸는데 전달된 선물이 시제품이 아니고 홍보성이 아니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혹시라도 제가 나서는 게 방탄소년단이나 라디오 방송국에 피해가 갈까 봐 따로 해명을 드리지 못했다"며 "이 일로 방탄소년단 분들을 언급하게 되서 멤버분들께도 팬분들께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사과를 표했다.

한편 서민정은 논란이 일자 SNS에 올렸던 사진은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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