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배수빈 전 아나운서까지 등장하면서 ‘한끼줍쇼’가 또 다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전 아나운서인 배수빈의 모습이 비춰졌다. 배수빈 전 아나운서의 등장은 그동안 ‘한끼줍쇼’를 따라다녔던 오해에 불을 지폈다. 그간 ‘우연’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스타들 혹은 그들의 집이 방송 화면에 담긴 바 있다.
배수빈 전 아나운서의 집 외에도 다수 이런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만 해도 그렇다. 지난 3일 ‘한끼줍쇼’에서도 소녀시대 서현의 집, 이휘재의 집을 찾아냈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각각 ‘조작 의혹’을 의식한 듯 더욱 펄쩍 뛰었다. 특히 강호동은 “이러면 안 된다. 시청자분들이 짜고 촬영한 거라고 오해하신다. 그런데 진짜 대본 짠 거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이들은 한끼를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이경규 팀은 미션 종료 10분 전 KBS 전 기상캐스터 신민정 집에서 한끼도전에 성공했고, 강호동은 실패 후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강호동은 지난 청담동 도전 때 한 끼를 내어 준 주민과 ‘또’ 우연히 만났다. 이에 강호동은 “이러면 진짜 조작 논란까지 일어난다. 그런데 정말 우연히 만났다. 그래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한끼줍쇼’에서는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이 비춰졌고, 심지어는 그들의 집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면서 여러 차례 조작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여기에 배수빈 전 아나운서까지 찾아내면서 의혹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