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응급실, 셀카로 전한 감사 인사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응급실 인증샷과 함께 절친 하지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정가은은 인스타그램에 링거를 맞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 옆에는 의자에 앉아 잠이 든 하지영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과 함께 정가은은 급박했던 지난밤의 상황을 직접 풀어놨다. 그는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했는데 소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셔야해서"라며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는데 근처에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찌나 고맙던지. 여튼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가서 4시간이나, 새벽 2시까지 링거를 맞고 진통제 부작용으로 다 토하고. 다른 진통제로 두 세차례 바꾸고나서야 약빨이 받으면서 진정이 됐다"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4시간 만에 나는 살아났는데 우리 지영이는...지영아 지영아 괜찮니? 진짜 난 너 없었으면 어쩔뻔"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정가은은 "출산 이후에 너무나 약해진 몸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몸에 좋다는 것들을 많이 챙겨먹으면서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지만 매일 육아에 일에 쉽지는 않은 것 같다"라면서 "그래도 우리는 엄마니까 할 수 있다. 아자아자!"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정가은은 슬하에 딸 소이 양을 두고 있다.

정가은 응급실 배경삼아...

김현 기자 승인 2019.04.19 15:35 | 최종 수정 2138.08.05 00:00 의견 0

정가은 응급실, 셀카로 전한 감사 인사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응급실 인증샷과 함께 절친 하지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정가은은 인스타그램에 링거를 맞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 옆에는 의자에 앉아 잠이 든 하지영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과 함께 정가은은 급박했던 지난밤의 상황을 직접 풀어놨다. 그는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했는데 소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셔야해서"라며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는데 근처에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찌나 고맙던지. 여튼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가서 4시간이나, 새벽 2시까지 링거를 맞고 진통제 부작용으로 다 토하고. 다른 진통제로 두 세차례 바꾸고나서야 약빨이 받으면서 진정이 됐다"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4시간 만에 나는 살아났는데 우리 지영이는...지영아 지영아 괜찮니? 진짜 난 너 없었으면 어쩔뻔"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정가은은 "출산 이후에 너무나 약해진 몸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몸에 좋다는 것들을 많이 챙겨먹으면서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지만 매일 육아에 일에 쉽지는 않은 것 같다"라면서 "그래도 우리는 엄마니까 할 수 있다. 아자아자!"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정가은은 슬하에 딸 소이 양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