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벌금 1억원의 약식 명령에 처해졌다. 이 가운데 6년째 병원 입원 중인 그의 근황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호흡곤란과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VIP 병실에 입원한 이래 줄곧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사망설이 나돌 정도로 이후 언론 노출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이건희 회장이 카메라에 포착된 건 2017년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을 통해서였다. 당시 방송에는 이 회장이 침상에 누운 모습과 미세하게나마 팔을 움직이는 장면도 담겼다.
이후 2019년 현재까지 이건희 회장의 투병 생활은 베일에 싸여 있다. 다만 인공호흡기 없이 자가호흡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운동 요법과 자극 요법 등 재활 치료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