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호형호제하던 형에 폭행 당해 

차오름, 폭행 당한 얼굴 직접 공개  

사진=차오름 SNS
사진=차오름 SNS

[뷰어스=김현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의 억울함 호소가 여론의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일요신문 보도를 통해 차오름이 호형호제하던 모델 양호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심각한 외상은 물론 내상을 입은 것이 알려졌다.

차오름은 직접 나서서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장문의 글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믿고 따르던 형으로부터 당한 폭행에 마음이 다쳐 이를 세상에 알릴 결심을 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론은 차오름의 편에서 양호석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폭행 이전에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어떠한 상황이라도 폭행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양호석도 의미심장한 글로 차오름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지만 여론은 여전히 그의 폭행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한 적절한 처벌과 사과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했다.

더구나 현재 차오름의 얼굴 상태가 공개되면서 네티즌은 더욱 놀라움을 드러냈다. 폭행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